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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상 투약 완료오늘 업데이트 뉴스/코로나19 뉴스 2021. 1. 6. 21:32
2020년 12월 31일, GC녹십자가 코로나19 환자 60명 대상으로 진행한 혈장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이 종료되었습니다. GC녹십자는 2상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2021년 1월 6일 밝혔습니다. 조건부 허가는 약물 심상 3상 전, 2상까지의 결과만으로 식약처에서 시판을 허가해주는 제도입니다.
GC녹십자는 이제 막 투여를 끝냈으며, 데이터 도출을 시작했고 1분기 안에 마무리를 지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혈장 치료제의 3차 추가 생산을 완료하여 허가가 완료되면 즉시 의료 현장에서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속 면역글로블린이라는 중화항체를 추출해서 만든 약입니다. 이 중화항체는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 단백질과 결합해 감염력과 독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이미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70대 중증 환자가 이 약물을 투여받고 완치된 사례가 있습니다.
GC녹십자 관련주에는 녹십자셀, 녹십자웰빙, 녹십자랩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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