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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국내 임상 3상 승인오늘 업데이트 뉴스 2021. 1. 10. 13:51
안녕하세요.
의학자료와 투자정보를 전달해드리는 항파고입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이어서 국내 임상을 시작합니다. 이번 임상 대상은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들입니다. CP-P43과 스텔라라의 유효성, 안전성을 비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건선(피부질환) 환자 수는 2013년 기준 16만 3936명, 2017년 기준 16만 8688명 공식 집계 되었는데요. 실제로는 진료기록을 남기지 않은 환자가 25만명에서 50만명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2500만명, 전체 인구의 2~3%가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생물학적제제는 놀라운 효능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높은 효과를 보였지만, 단점이 비용이 비싸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또는 임상중인 생물학적 제제로는 아래와 같은 목록이 있습니다.
스텔라라(Ustekinumab)
레미케이드(Infliximab)
휴미라(Adalimumab)
엔브렐(Etanercept)
코센틱스(Secukinumab)
탈츠(ixekizumab)
트렘피어(Guselkumab)
스카이리치(risankizumab)
생물학적제제의 특징은, 단기간에 뚜렷하고 빠른 효과를 보이지만 계속적인 투약 없이는 병변이 치유된 상태를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투약 주기가 길고 효과도 좋은 생물학적제제가 나온다면 건선 및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고통이 경감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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